'한번으로 끝'... 영구 부동액 개발
부산 중소기업 개발, 선진국선 고급차에 공급
10년 20km 보증, 2007년 현대,기아차 납품
자동차 출고 때 넣거나 운전자가 한번 교환하면 패차 때까지 더 이상 추가교환이 필요없는 영구적
부동액이 부산의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용 화학용액 제조회사인 부산 사하구 신평동 극동제연공업(주)은 최근 현대,기아자동차 기술
개발본부와 공도으로 10년 20만km를 보증하는 영구적 무교환 부동액 개발에 성공, 규격 테스트를
통과하고 조만간 실차(實車)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극동제연공업이 개발한 부동액은 자동차 평균 내구연한과 같은 10년 또한 20km 동안 바꿀 필요가
없는 영구적 부동액이다.
개발된 이 부동액은 다음달 초 천일고속 소속 고속버스와 택시 30대에 실차실험을 거쳐 이르면 2007년
말에 현대, 기아자동차에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쌍용자동차에 공급할 유기산 타입의 10년
20만km 무교환 부동액도 개발해 바스프 등 세계적 다국적기업과 납품경쟁을 벌이고 있다.
극동제연공업의 조창렬 연구소장은 "현재 10년 20만km 무교환 부동액의 경우 자동차 선진국인 일본에세도
최고급 차량에만 공급될 정도로 양산화되지는 않고 있다"며 "이번 실차실험을 거치면 국내 차량의 70%에 전량 납품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극동제연공업은 최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가 추관하는 연료전지차량냉각수 개발업체로 선정돼 2009년까지
국비 4억1000만원 등 8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하영주 대표는 "자동차 부동액은 10~15가지 첨가제의 성능을 높이고 어떤 비율로 배합하느냐에 따라 장기간 사용 여부가 결정된다"며 "외국제품과 비교해서도 품질이 우위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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