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10월 이후 나아질 것'
10월 업황전망지수 전월보다 3.9P 상승
부산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은 10월 이후 경기불황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울산지회는 중소 제조업체 18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10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90.5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SBHI가 100 이하이면 전반적으로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이지만 86.6을 기록한 지난 9월보다 3.9포인트 상승,경기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 9월의 업황실적 SBHI도 77을 기록,지난 8월(75)보다 2포인트가 상승했다.
부문별로도 중기업(근로자 50~299인)의 10월 업황전망은 105.8로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돌파했고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항목별 SBHI를 보면 생산(96.8),내수(93.3),수출(90.3) 등은 100에 육박했고 경상이익(85.9),자금조달사정(81),원자재조달(83) 등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 8월 중 평균가동률은 내수침체,고유가등의 영향으로 적정 가동률인 80%에 못 미치는 69.5%를 기록했지만 지난 6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기중앙회 부·울지회 관계자는 '업황전망은 상대적인 것인데 그만큼 지난 여름 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하지만 경기가 어느 정도 바닥을 지났다고 보는 곳들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마선기자 msk@busanilbo.com
|
|